갤럭시 Z 폴드 4 플립 4 가격 스펙 정보 정리해보겠습니다. 8월 10일 삼성전자 갤럭시 Z 언팩을 통해 새로운 폴더블 시리즈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언팩을 지켜보면서 이번에는 큰 변화를 추구하기보다 전작을 완벽하게 가다듬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Z 폴드 4 플립 4 정보
우선 언팩을 통해 드러난 갤럭시 Z4 폴더블 시리즈는 전작인 플립 3과 폴드 3에서 호평을 받았던 디자인은 약간 더 가다듬고 스펙에서는 gos를 통해 혹평받으면서 손상되었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TSMC가 제조한 고성능 AP를 넣으면서 GPU와 전성비를 크게 끌어올렸고 부족했던 카메라 스펙도 대폭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갤럭시 Z 플립 4 스펙 정보
갤럭시 Z 플립 4 디자인
플립 4 디자인 같은 경우 전작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딱히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 플립 3가 디자인으로 큰 호평을 받으면서 여성과 젊은 층을 제대로 공략했기 때문에 변화를 주기보다 전작의 예쁜 디자인을 좀 더 가다듬어서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한 느낌입니다.
다만 플립 4 역시 약간의 개선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기술적 변화가 필요했는데 일단 힌지 크기를 대폭 줄였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힌지와 프레임 부분 모두 유광을 적용했는데 지문이 약간 남을까 봐 걱정은 되지만 겉으로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프레임의 경우 아머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되었고 고릴라 글라스 비투스 플러스를 적용했는데 평평해 보이기 때문에 고급감을 더 살려주고 무엇보다 전작보다 훨씬 강화된 내구성 덕분에 떨어뜨렸을 때 흠집 등에 대한 걱정이 많이 사라지겠습니다.
다만 플립 4 디자인 가운데 아쉬운 것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가 1.9인치로 플립 3에서 개선되지 않고 똑같은 크기가 적용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무척 아쉽지만 마찬가지로 내구성을 대폭 강화시켰고 다양한 어플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크게 업그레이드했다고 합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경우 역시 전작과 똑같이 6.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주사율도 120hz로 똑같다고 합니다. 기대했던 UDC는 탑재되지 않았고 전처럼 펀치 홀이 탑재되었습니다.
갤럭시 플립 4 색상 같은 경우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그라파이트, 핑크 골드, 블루, 보라 퍼플 4종으로 나오며 저는 보라 퍼플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을 색상은 블루 같습니다.
기본 색상을 제외해도 비스포크 에디션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전작보다 더 많은 색상들을 조합하는 게 가능하다고 하니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색상으로 꾸며 볼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 플립 4 스펙 성능
스마트폰 성능의 핵심인 모바일 AP가 이번에는 삼성 파운드리가 아닌 TSMC가 제조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1이 탑재되면서 성능을 전작보다 대폭 끌어올렸는데 NPU와 GPU를 66%씩 개선하였고 CPU는 17%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기가 램을 탑재했고 저장공간의 경우 126, 256, 512GB 등 총 3가지 용량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한국에서는 256GB 및 512GB 제품만 출시한다고 합니다.
방수는 플립 3과 동일하게 IPX8 등급 방수 기능이 적용되었고 플립 4를 접은 상태에서 두께는 17.1mm이고 무게의 경우 187g인데 플립 4는 경량화는 실패한 모양으로 전작보다 4g 무게가 역으로 증가했습니다.
플립 4 배터리 용량은 3,700mAh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3,300mAh 배터리를 탑재했던 적 작대 비 400, 즉 12% 용량이 업그레이드되었고 더 향상된 전성비의 모바일 AP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전작에 플립 4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광탈 문제가 꽤 체감이 될 정도로 보완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아마 갤럭시 S22 수준의 사용시간은 보여 줄 것 같습니다.
또 배터리 관련해서 추가로 기쁜 소식은 전작의 15w 충전 속도에서 이제 25w에 달하는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사실입니다. 30분만 충전해도 50%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답답했던 충전 속도에서 이제 좀 정상적인 수준이 되었습니다.
플립 4 카메라 스펙
플립 4 카메라는 듀얼 구성이며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 모두 전작과 동일한 12mp이고 물리적인 크기 자체는 증가해서 카메라들이 약간 더 튀어나와 있습니다.
전작과 비교해서 더 밝은 센서와 더 강력한 NPU가 탑재되었다는 사실을 삼성전자 언팩에서 강조하였고 여기에 1.8에서 8.8 마이크론으로 픽셀 사이즈를 대폭 키워서 사진과 영상의 품질이 굉장히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여기에 재밌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플립 4의 커버 디스플레이 부분에 카메라 미리 보기 화면 비율 조절 기능이 적용되었고 세로 모드, 실제 비율 모드, 인물 사진 모드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커스텀 모드도 추가하면서 자신의 편의와 개성에 맞게 꾸밀 수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 4 가격
갤럭시 Z 플립 4 가격은 미국 출시가 기준 999달러로 한화로는 256GB 모델이 135만 3천 원, 512GB 모델은 147만 4천 원이며 플립 4 사전예약 날짜는 8월 16일 시작이고 출시일은 8월 26일입니다. 가격이 9만 9천 원 올랐는데 아무래도 인플레로 물가가 올랐기 때문이겠습니다.
갤럭시 Z 폴드 4 정보
갤럭시 폴드 4 디자인
폴드 4 역시 전작과 디자인에서 큰 변화는 없습니다. 플립과 동일하게 힌지와 프레임 부분을 유광 처리해서 고급감을 준 것이 눈에 띄고 힌지에 기어 부품을 사용했던 폴드 3과 달리 회전 운동에서 직선운동으로 구조 자체를 변경하여 힌지를 훨씬 더 슬림하고 가볍게 만드는 데 성공했고 아머 알루미늄 및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 플러스를 적용해서 내구성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 화면 비율 변경인데 메인 디스플레이 비율이 6:5로 바뀌고 커버 디스플레이 비율은 23:9로 변경되었습니다. 반면 크기는 똑같은데 힌지와 베젤을 슬림하게 바꾸는 데 성공한 덕분에 디스플레이 가로폭을 2.7mm 늘리는 데 성공했고 그립감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Z 폴드 4 색상은 그레이 그린, 팬텀 블랙, 베이지 3종이고 삼성닷컴 독점 컬러인 버건디 색상도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4 스펙 성능
AP는 역시 스냅드래곤 8+ gen1이 탑재되었고 전작과 비교하면 NPU는 74%, GPU 56%, CPU 17% 향상에 성공하면서 갤럭시 역사상 가장 뛰어난 게임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저장공간의 경우 256GB, 512GB, 1TB 모두 3가지 모델이 있고 12GB 램이 동일하게 탑재되었습니다. 방수 등급도 IPX8 등급으로 동일하며 접은 상태에서 힌지 두께는 15.8mm이고 무게는 전작보다 8g 줄인 263g입니다.
배터리 역시 동일하게 4000mAh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용량은 동일 하지만 전성비가 크게 개선되면서 사용시간 역시 꽤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폴드 4 카메라 스펙
트리플 카메라 구성이며 카메라 크기가 더 커지면서 스펙도 향상했습니다. 초광각 12mp, 광각 50mp, 망원 10mp 3배 광학 줌, 30배 스페이스 줌이 지원되며 커버 디스플레이 카메라에 10mp, 내부 UDC 카메라의 경우 4mp가 탑재되었습니다.
나이토 그래피 성능을 강화하였고 밝기가 23%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줌 맵 뷰 기능이 신기능으로 적용되는데 망원 카메라를 사용해서 20배 이상 줌을 했을 때 오른쪽은 촬영 화면이 보이고 왼쪽에서는 확대시킨 부분이 보이는 재밌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태스크 바가 추가된 것이 특징인데 큰 화면을 더욱 잘 이용하기 위해 추가한 기능으로 왼쪽에서는 사용자가 어플을 지정 가능하고 오른쪽은 최근 사용한 앱을 보여줍니다. 최대 8개까지 앱을 커스텀 지정 가능하며 최근 사용했던 앱 2개를 추가하여 총 10개 앱을 태스크바에 세팅할 수 있습니다. 전체 화면으로 보고 싶은 경우는 당연히 태스크바를 비활성화시키면 됩니다.
갤럭시 Z 폴드 4 가격
미국 가격으로 1799달러이며 한화로는 199만 8천7백 원에 256GB 모델, 2백11만 9천7백 원으로 512GB 모델을 구매 가능하고 플립 4와 함께 8월 16일 폴드 4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26일에 공식 출시되며 1TB 모델을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삼성닷컴 전용으로 236만 1,7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폴드 4는 사실상 가격이 동결된 수준이라 인플레로 난리인 요즘 상황을 보면 확실히 대중화에 힘쓰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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