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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 기름의 효능 정리 아토피에 좋다?

by 리젤 2022. 10. 30.

 오늘은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오소리 기름의 효능 정리해보겠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은 오소리 기름을 꾸준히 먹기도 하고 직접 발라서 사용하기도 하며 피부에 정말 좋은 기름으로 유명합니다.


 

 오소리 기름이란

오소리-기름-효능
오소리 기름 효능

 

 오소리는 아주 재밌는 동물입니다. 덩치는 그리 크지 않고 귀엽게 생긴 녀석이 겁이 너무 없어서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큰 사자와 같은 육식 동물에게도 싸움을 걸며 독사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독에 중독되면서 쓰러지는데 잠시 후 깨어나서 먹던 뱀을 다시 먹고 또 기절하고 반복하는 재밌는 동물이죠.

 이 오소리 고기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보양식으로 사랑받았고 특히 허준의 동의보감에 그 기록이 상세히 나와있으며 조선시대 24대 임금인 선조가 56세가 되던 해 굉장히 추운 겨울날 새벽에 일어나서 밖에서 거동을 하다가 기가 막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선조가 의식을 잃고 헤매는데 오랜 정치 싸움에 의해 몸이 지쳐있던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때 어의였던 허준이 깊은 고민에 빠졌는데 그만 고민 중 생각한 것이 오소리로 동의보감에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고 독이 없다고 나와있습니다.

 이 처방을 보면 단육이라 부르는 오소리 기름 1홉을 데운 술에 타서 먹으면 폐위증 때문에 기가 치밀어 올라서 숨이 차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 오소리의 쓸개를 흔히 곰의 웅담에 버금간다고 말하기도 할 정도로 보양식으로 고기와 기름, 쓸개까지 모두 인기가 많습니다.


 

 오소리 기름의 효능

 오소리를 작은 곰이라고 부르는데 그 공통점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오소리는 곰처럼 겨울잠을 자는 생물이며 UDCA 성분의 경우 오직 곰과 오소리의 쓸개에만 존재한다는 특징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소리 기름의 효능 중 많이 꼽는 효과가 간에 특히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간을 해독하는 기능이 아주 탁월해서 중금속과 독소 등 여러 유해물질이 간에 쌓이면서 부담을 주는 것을 방지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고 합니다.

 또 오소리 기름과 고기를 푹 고와서 먹으면 양질의 단백질을 듬뿍 얻을 수 있는데 그래서 체내 에너지원으로 작용하여 기운이 없고 식욕부진인 사람이 먹으면 활력을 충전하여 원기회복을 돕고 식욕을 돋우며 체력증진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태미나 음식으로 굉장히 좋은데 먹으면 지구력을 향상하고 소변 양도 늘리고 전립선 건강에 좋으며 남성의 발기부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여름에 자양강장을 위한 정력제로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소리 기름 효능 중 위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만약 위장이 나쁜 사람은 오소리 기름을 아침과 저녁에 조금씩 꾸준히 섭취하면 소화력도 높여주고 위장질환 개선을 도와줍니다. 특히 약주를 마시고 속이 쓰리면 오소리 기름을 먹어서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소리 기름의 효능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피부에 먹거나 바르면 최고의 보약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 화상 부위에 오소리 기름을 바르면 피부를 원래대로 재생하는 것을 돕고 특히 염증과 각종 피부질환 치료에 좋아서 여드름과 기미는 물론 아토피에도 좋은 것으로 유명한 식품입니다.

 그래서 피부가 따갑고 가려움증이 있을 때 한의학에서 자주 처방되며 피부 보습 작용이 뛰어나서 촉촉하고 윤기 있는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도록 피부 미용을 돕고 폐도 튼튼하게 하며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기관지 건강에 좋습니다.

 게다가 질 좋은 오소리 기름은 혈중 나쁜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혈관을 뚫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해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관건강을 보호해줍니다. 또 뼈도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서 요통과 허리디스크에 좋다고 합니다.


 

 오소리 기름 먹는 법

 그렇다면 오소리 기름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오소리 고기와 기름을 푹 고와서 만든 오소리 기름은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서 냉장보관을 하며 아침과 저녁에 꺼내서 각각 티스푼으로 1스푼씩 매일 2회 정도 섭취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하며 특히 아토피가 있거나 타박상과 화상을 입은 사람들은 자기 전 해당 부위에 오소리 기름을 조금 발라주면 좋다고 합니다. 오소리 기름을 만들 때 법제 과정이 중요한데 오소리 피에는 독이 있어서 사람의 몸에 들어오면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피를 제거하고 먹도록 합니다.

 

 오소리 기름 부작용

 오소리 기름은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어서 부작용이 딱히 없다고 알려졌지만 지성인 피부와 민감한 여드름성 피부인 사람들은 오소리 기름을 피부에 바르는 경우 역으로 모공을 좁게 만들고 각종 피부 트러블 유발이 가능해서 이런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고 먹는 방법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설사와 복통, 구토 등 다양한 위장장애를 부작용으로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어쨌거나 지방의 일종이기 때문에 과체중과 비만을 부를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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